10월5일 필리핀 태풍 제니Jenny 상황

대만해상으로 빠지고 있던 태풍제니의 현재상황입니다. 

지금 메트로 마닐라는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위성사진을 보니 그럴만 하네요.

 

 

 

 

태풍 제니는 현재 약해진 상태로 대만의 핑퉁시에 상륙했습니다. 그러나 태풍의 반경이 워낙 넓어서 필리핀 루손 북쪽은 여전히 태풍영향권에 있습니다. 특히나 Bataanes 는 100-200mm의 비가 올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시다시피 고지대나 산간지에서는 예측된 강수량이 더 높습니다. 

 

지금 현재 메트로 마닐라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제니가 대만으로 올라가면서 서남쪽 몬순을 강화해서 루손의 서쪽지역에 비를 뿌리기 때문입니다. 

 

 

PAGASA 는 조금전 11시 서남쪽 몬순에 대해 날씨경고를 발표했습니다.
특히나, 오로라,롬블론 및 칼라바르, 메트로 마닐라,바탄,바콜 지역일부는 몬순의 강화로 앞으로 3일동안 돌풍이 분다고 하네요. 시그널이 명명되지는 않았지만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이유가 있네요. 

단축수업 및 휴교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이후, 제니는, 오늘 오후와 저녁에 필리핀 지역을 벗어난 다고 합니다.
모두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