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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필리핀 스토리/필리핀 뉴스

10월2일 필리핀태풍발생 "제니"

by 쏘네비 2023. 10. 2.

지난주 루손 섬 동쪽에 위치해 있던 스톰 제니가 오늘 오전 부로 태풍으로 강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태풍"제니" 가 된 셈입니다.

 

 

 

 

 

 

태풍 제니는 루손 섬 동쪽 필리핀 해 에서 강화되어 북부 루손 일부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기상국에서 발표했습니다.

현재 태풍 제니의 눈의 중심은 칼라얀,카가얀 동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현재 시속 120kph 의 바람과 최대 150kph의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km 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 PAGASA 에 따르면, 태풍 제니가 육지에 상륙하지 않은채 지나갈 것이라고 하네요. 대신, 강한 바람을 주의하라고 했는데요, Battan 바타안 및 일로코스 노르테, 일로코스 수르 와 바부얀 제도의 연안에 돌풍 경보가 발효중으로 높은 파도를 주의하라고 당부 했습니다.

특히, 이사벨라 주의 동쪽과 카가얀 동쪽 인 바기오 도 포함되어 사이클론 시그널 1 이 발효중입니다. 

 

 

 

현재 위성이미지

 

 


현재까지는 최고 시그널 2 까지 발효될 수 있지만 시그널 3의 격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PAGASA 에서 밝혔습니다.

제니는 내일 화요일 정오까지 북부루손 지역에 최대 100mm의 폭우가 내릴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앞으로 3일동안 인 수요일까지 간헐으로 메트로 마닐라가 포함된 중부 루손과 , 남부루손과 비사야섬,민다나오 섬에도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태풍 제니는 목요일에 대만의 남부지역에 상륙 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아침엔 필리핀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