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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필리핀 스토리/필리핀이 처음이라면

필리핀[마닐라,세부,클락 etc] 에서 그랩 Grab[택시,배달] 사용 방법

by 쏘네비 2023. 8. 24.

 

한국에 배달의 민족 과 요기요 가 있다면 필리핀에는 그랩 Grab 이 있다.

다른점 이라면 Grab 그랩으로는 음식배달, 개인자가용 택시(우버), 오토바이택시, 식료품 장보기 배달, 심부름 배달 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마닐라 에서는 안전을 고려해서 돈을 조금 더 지불 하더라도 택시 보다는 Grab 개인자가용 택시 서비스를 사용하는 편이다. 오늘은 제일 흔하게 사용되는 그랩택시와 그랩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해서 얘기 해보려고 한다.

 

 

 

그랩grab 은 메트로마닐라, 세부, 클락(앙헬레스) 에서 사용가능하다. 그 외로 불라칸, 라구나,카비테,리잘,팜팡가,바콜로드 에서도 사용가능하다. 바기오는 그랩이 없지만 택시 바가지도 없고 안전한 편이니 걱정마시라.

 

 


 

 

 

 

 

 

 

 

먼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은 플레이스토어/애플스토어 에서 그랩Grab 앱을 다운을 받고 신용카드 또는 해외전용 체크카드 등록을 해야하는데 내 국적의 내 이름의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나는 지캐쉬로 등록하고 쓴다. 물론,필리핀 은행 계좌와 카드도 등록가능한데 이분들은 거주년 차가 꽤 있으신 분들이기에 필리핀에 첫 입성한 분들 기준으로 소개 해보려한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rabtaxi.passenger&pcampaignid=web_share

 

Grab - Taxi & Food Delivery - Google Play 앱

동남아시아의 일상적인 모든 앱.

play.google.com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스토어 에서 Grab그랩 을 다운 받은 후. 절차에 따라 진행을 해보자. PAY 지불방법 을 등록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예쁘게 미리 준비해놓고 등록을 하자. 한국이 아닌 필리핀에 도착 해서 등록을 해야한다.

 

 

 

계정에 들어가서 -> 지불방법->Cards 신용카드/체크카드 잔고있어야 가능 -> 카드 추가

등록이 완료되면 해보자!!!

(지캐쉬 있으면 연동가능 더 편하다)

 

 

 

 

 

 


 

 

 

첫번째 그랩 Grab 택시 타기

호텔,에어비앤비,내가 머무는 곳의 주소를 집 으로 저장해 놓으면 편하다. 먼저 첫 화면의 "Car" 를 누른다.

그리고 어디로 갈지 목적지 주소를 입력한다. 예를들어 SM 몰오브 아시아 이면 SM Mall of Asia 를 입력한다.

한국에서 네비게이션 목적지 찾듯이 하면 된다. 그리고 다음은 내가 지금 서 있는 곳, 택시를 탈 곳의 핀포인트 잡기!

이게 중요하다. GPS를 아주 정확히 잡지는 못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건너편에 있는지 어떤 건물의 어떤 상가 앞에 있는지 포인트 설정을 정확하게 해야 그랩 드라이버와 반가운 만남을 할 수 있다. 

 

 

 

 

 

 

 

갈곳과, 내가 서 있는 곳의 목적지를 정한 후에는 금액이 보여진다.

현재 도로상황과 출.퇴근 시간인 지도 고려해서 금액이 책정되는데 4 Seaters 4인용, 6 Seaters 6인용, 그리고 Grab Share 합승 중에 고르면 된다. 나는 공항에서 올때는 짐이 크고 많으니 무조건 6인용을 고르고, 이후 이동은 4인용 그랩을 부른다.

 

 

금액을 확인하고 승낙을 누르면 내가 있는 곳의 반경에서 드라이버를 찾는다. 드라이버가 승낙을 하면 결제가 되지만 홀드가 되는 상태이고 목적지에 도착 하면 드라이버가 차 했다는 알림을 보내고 나서 최종 결제가 된다. 간혹, 그랩을 잡지 못했는데도 결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짧으면 하루 수일내에 환불이 된다.

그리고 비가 엄청 오거나, 공휴일, 홀리데이가 길거나, 출,퇴근 시간에는 그랩 택시를 잡기가 매우 어렵다. 2시간동안 잡지 못해서 포기하고 근처 카페에서 대기 한적도 있다.

 

 

 

 

한 번이 헷갈릴 뿐, 이후론 매우 쉽다



 

 

두 번째. Grab 으로 음식주문하기

메인 화면에서 Food 를 누르고 시작한다. 요기요,배민과 똑같다. 무엇을 먹고싶은지 검색을 하면 근처 식당이 보여진다.   유의할 점은 붐비는 시각에는 딜리버리 드라이버가 없어서 주문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먹는것 보다 음식값은 몇십페소 정도 더 붙이고, 포장값도 받는다.

 

 

 

 

 

 

 

 

 

 

배달비는 거리와,시간, 받는 방법에 따라 요금이 책정된다.

보통 빠르면 45분 길게는 2시간도 기다린 적도 있다.

배달비는 standard, fast delivery 등으로 나뉘는데 나는 한 건당 45페소 정도 낸다.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매우 좋다.

동남아시아 ( 태국,베트남,대만,싱가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홍콩) 음식은 물론, 한국음식도 맛있는 곳도 많고, 지중해 음식, 중동음식도 팔고, 인도,네팔 음식도 있고, 온 대륙의 음식이 다 있는 듯하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그러나 결국엔 돌고돌아 김치볶음밥과 김치찌개를 먹지ㅎㅎㅎ

 

 

 

 

 

 

 

 

요기요,배민과 같이 음식을 담고 주문을 하면 된다. 배달 받을 주소가 호텔이면 , 호텔 주소까지만 적으면 된다.

이후 로비 밖에서 만나 음식을 받는 형식이다. 단독하우스면 드라이버가 초인종을 누를테고, 콘도(에어비앤비) 도 마찬가지로 로비 밖에서 만나 받으면 된다. 결제가 되고,음식이 조리중이며, 딜러버리 드라이버가 출발하면 알림이 온다. 그리고 도착했다는 알림을 받으면 음식을 받으러 내려가면 그랩 드라이버가 " Sir Steve?" 같이 내가 설정해 놓은 이름을 부를거다. 성명과 음식을 확인후 굳바이 하면 미션 완료.

 

 

 

 

 

 

 

이외에도 장보기 배달도 가능하다. 입점한 가게 장을 보고 채소,과일, 물 같은 것도 배달 해서 받을 수 있다.

한국 교민들을 위해서 K배달 이라는 어플도 있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도시에 입점된 모든 한인식당과 마트에서도

배달이 가능하다.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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