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C [9.로컬음식점] 파스타 레스토랑 Fish&Co 피시앤코

 

 

 

 

 

파스타가 너무 먹고싶다. 정말 너무 먹고싶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나는 오일파스타를 정말 좋아하는데 수줍은듯이 벌어진 향긋하고 오동통하고 싱싱한 조개의 시원함과 고소한 오일이 어우러진 그 봉골레 파스타 말이다.

주변의 수많은 파스타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한국인 후기가 없는 곳을

찾고 찾아서 특이한 간판의 음식점을 찾아가 봤다. 

 

 

 

 

 

 

 

 

 

 

글씨체에서 느껴지는 뭐랄까 중동의 느낌인데 전형 중동과 상관없는 음식점이다.

그저, 지중해 어부가 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달궈진 팬에 요리하는 데에서 영감을 받은 싱가폴 베이스 해산물 레스토랑 이다.  싱가폴에 여러 체인점이 있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에 지점이 있다. 

 

 

 

 

싱가폴 이라니. 내가 또 싱가폴 참 좋아한다.  사실 매장은 쾌적하지가 않다. 단독 매장이라기 보다 탑층의 한켠에 음식점이  들어선 것 같다. 특히나 매장 테이블에 비해 주방이 깊고 일손이 많은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은데 손님들을 보니 대부분 주문을 많이 하는것 같다.  오픈주방의 열기가 홀까지 전달되니 매우 덥다. 그런데 이게 또 묘미다. 시끌벅적한 동남아에서 밥먹는 그런 기분이 든다. 

 

 

 

평점이 좋으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메뉴를 살펴 본다. 서버의 서비스와 친절함에 식당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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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과자 가 나왔는데 이게 뭐라고 보기보다 입맛을 돋궈준다. 

 

 

 

 

 

 

 

Shrimp & Clams Aglio Olio

 

Tomato Pesto Seafood Spaghetti

 

Oystered beef brisket tendon

 

Braised fish with black beans

 

이렇게 먹어 본다. 

 

 

Shrimp & Clams Aglio Olio

 

Tomato Pesto Seafood Spaghetti

 

 

 

 

Oystered beef brisket tendon

 

 

Braised fish with black beans

 

 

맛있다. 대체적으로 짠편이고. 홀에 비해 서비스가 좋고, 특히나 파스타 양이 많아서 좋다. 아시안 볼 또한 보기보다 맛이 좋았다. 그래서 인지 가족손님이 많았다. 위치만 좋았으면 더욱더 많은 손님이 들어왔을거 같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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